바로 "꿈꾸는 텃밭" 입니다.

창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017년 힐링텃밭을 운영하여

우울증이 있는 관내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1:1 매칭이 되어 함께 텃밭을 일구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활동을 했습니다.

한 해 동안, 특히 여름에 쑥쑥 자라는 텃밭 채소들의 성장세를 감당하지 못해 "다시는 안 할 거야" 했던 텃밭 활동이 그리워

2019년에 꿈꾸는 텃밭 운영 계획을 세우고

오늘, 4월 16일에 개장식을 진행하였습니다.

관내 어르신들을 비롯하여 젊은 학부모님들도 개장식에 참석하여

함께 파종도 하고 모종도 심었습니다.

2년만에 그리움으로 찾아온 텃밭 !

5월이 되면 이 어린 모종들이 자라서 밥상에 즐거움을 전해줄 텐데

그때 '비빔밥데이'로 다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