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1동에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7회 어린이날 창골 차 없는 거리 『얘들아 모여라』 행사를 개최한다.

□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해까지 『창골 한마당 큰잔치』로 개최되었으나 행사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얘들아 모여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어린이날 치러지는 행사의 취지에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 행사가 열리는 창1동주민센터와 삼성아파트 앞 4차선 도로(360M)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도봉·강북소방서에서 준비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한 소방체험, 연기미로체험 등을 운영하며, 도봉경찰서에서는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하는 일일 경찰체험 등 40개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12개팀이 준비하는 풍성한 먹거리장터 및 나눔과 기부의 벼룩시장이 열린다.

□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마당코너에서는 비눗방울 체험, 딱지치기, 보자기제기차기, 신발 컬링, 고무줄 놀이, 낙서마당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고 재미난 놀이마당이 준비되어 있다.

□ 아울러 초안산 생태공원 공연마당에서는 ‘숭구리당당 숭당당’ 개그맨 김정렬 사회로 1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1부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고, 그 외 군악대, 오케스트라, 화려한 버블&매직 공연이 펼쳐질 것이다.

□ 그리고, 2부 행사에서는 제7회 어린이날 창골 차없는 거리 『얘들아 모여라』 행사 개막식과 더불어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화려한 무술 시범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도봉퀴즈 대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국수, 부침개, 짜장밥, 떡볶이, 김밥, 떡꼬치, 솜사탕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며, 벼룩시장에서는 초등학생 180팀이 참여해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팔아 용돈도 마련하며 생활 경제를 체험해 보고,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하면서 나눔과 절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창1동 『얘들아모여라』 행사 추진위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다양한 체험코너를 마련하였다” 며 “아이들이 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