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바닥 공원에 있는 장애인 화장실 문의드립니다.
지난번에 민원 넣을 때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서 당황스러워 글을 씁니다.
장애인 화장실은 밖에서 닫힘을 누르면 밖에서 열립니다.
안에서 닫힘을 누르면 밖에서 안 열리죠.
밖에서 닫힘을 누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걸 봅니다.

똑같은 상황이 일어났는데요..
할머니께서 본인이 잘 못 눌려놓고 저한테 "여기 오지마"소리치는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 뻔뻔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장애가 있는 전 아무말 못 하고 와야만 했죠..
이용하는 것보다 제대로 이용하라고..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용하니까..
제가 욕을 먹어야 하나요?

사용법을 모르는 분들이..
왜 밖에서 닫힘을 누를까요..??
밖에서 닫힘을 누르면 누구든 열 수 있습니다
문구 좀 부착해 주시면 안 될까요?

저한테 잘 못 있다고 그러시지는 안 겠죠?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