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1동 복지봉사단체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행복 꾸러미』를 제작하고 전달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미리)와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준호)는 5월 17일 동주민센터 2층 학둥지에서 『행복 꾸러미』 나눔을 위한 꾸러미를 제작하고, 우리동네돌봄단은 관내 독거 어르신 등 40명에게 꾸러미를 방문 전달하였다.

『행복 꾸러미』 나눔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한 어르신 감사 손편지, 두유, 사과주스, 죽염, 마스크줄과 자원봉사캠프가 옥상텃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열무와 시루떡을 바탕으로 손소독제, 수세미, 마스크 등 후원품을 모아 행복 꾸러미를 제작하였다. 또한, 제작한 꾸러미는 우리동네돌봄단이 모니터링하는 가정 중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선물을 전달하였다.

행복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가 엄두가 안 났는데 생활필수품을 꾸러미로 담아주셔서 감사하고 열무는 시원한 물김치를 담가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최영근 방학1동장은 “아침부터 행복 꾸러미 제작과 전달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캠프, 우리동네돌봄단 봉사단체께 감사드리며, 방학1동주민센터는 앞으로 직능단체 연합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독거 어르신 등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