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제5회 효자마을축제를 효문 중·고교 운동장에서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 올해는 전년도와는 다른 장소인 효문 중·고교 운동장에서 개최하였다. 축제 시작 전 김지영 주민자치회장 등 주민대표가 우리 마을 효자효부 2명에게 꽃다발과 함께 효자효부상을 수여했고, 효자마을축제는 오후 1시 15분부터 개그맨 정종철의 사회로 주민노래자랑과 공연을 시작했다. 초대가수 홍서범이 분위기를 띄웠고, 특히 예선을 통과한 주민 8팀이 노래자랑을 통해 노래실력을 한껏 뽐냈으며 노래자랑 사이사이 효문중학교, 효문고등학교 댄스팀 등 지역 학생팀 댄스공연이 있어 다채로운 지역축제의 모습을 보여줘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고 효자마을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가 말했다.

□ 또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행사인 이번 축제는 부대행사로 벼룩시장(100팀), 미역, 다시마, 멸치, 녹각영지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등 직거래장터 마당, 슐링클스, 컬링, 바리스타, 네일아트, 둘리와 사진 찍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비눗방울 등 체험마당, 빈대떡, 국수, 떡볶이, 순대, 두부김치, 닭강정 등 먹거리마당과 특색있는 전시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해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한껏 웃고 즐겼다.

□ 효자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효자마을축제는 쌍문1동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효자마을 전통을 계승하는 더욱 특색 있는 놀거리?볼거리가 다양한 축제를 만들 것이며, 마을행사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을 축제추진위원회로 참여토록 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