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8월 28일 화요일 점심시간에 경로당 어르신 등 관내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삼계탕, 갈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 며칠 전부터 관내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동네에서 힘들게 폐지를 줍고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음식 나눔 행사에 일일이 초대하였다.

□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서 지원해 준 닭으로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직접 재료를 준비해 만든 갈비탕으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영양을 보충하고 기력을 회복하여 여름을 건강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  점심 식사를 한 어르신은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 밖으로 돌아다니기 힘들었는데 오늘 이렇게 동네 친구들과 만나 안부를 묻고 함께 얘기 하면서 식사 하니깐 정말 좋다. 더운 날에 불앞에서 힘들었을텐데 음식을 준비해 준 정성이 고맙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으셨다.

□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9월 추석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송편을 만들어 나누어 먹는 행사를 진행하려고 하며 연말에는 관내 다문화 가정이 모여 한국 음식을 함께 요리해서 나누어 먹는,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 동 관계자는 “쌍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꾸준히 진행 될 수 있도록 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