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3동 신도봉 교회(목사 박헌준)에서는 2월3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성도들을 중심으로 펼친 모금활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 181만원을 쾌척하였다.

신도봉 교회에서는 매년 성도들간 작은 저금통을 나누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 성금과 쌀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소중한 정성으로 동절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 설밑 인정을 나누었다.

뿐만아니라 방학3동 민간복지 거점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도봉 교회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써의 역할에 지역주민 살피기를 2016년의 새로운 목표로 삼아 저 소득 주민 10가구를 1월 31일 직접 방문하여 위로하였다.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지켜본 박헌준 목사는 “교회안 700여명의 신도들 마음이 지역안의 어려운 이웃들 에게 나누어질 때 그 효과는 배가 되어 누군가에게는 삶에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젠 진정한 마을지기 동반자로써 지역내 주민과 함께할 준비가 되었고 교인들과 뜻을 같이해 민간 복지 활동가로써 활동을 넓혀 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형엽 방학3동장은 “매년 이웃돕기에 스스로 동참해 주는 신도봉 교회를 보면서 관이 주도하지 않아도 지역사회 민간 복지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방학3동 만의 자기주도형 복지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 바람직한 마을 만들기의 순기능 현상 이고 행정이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