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걷기에 정말 좋은 길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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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상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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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 수신 방법 | 수신 받지 않음 | ||
| 작성자 | ○○○ | 등록일 | 2023.10.19 |
| 조회수 | 1233 | ||
| 첨부파일 | |||
도봉구민들을 위한 노고에 진심어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저는 예전 저의 옛 직장 동료들이나 지인들을 ‘걷기에 정말 좋은 길’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경전철 우이역 1번 출구에 모여서 ‘왕실묘역길’을 걷다가 능선에 올라서면, 거기서 서울둘레길을 벗어나 ‘도봉구민들이 애정하는 둘레길’로 들어섭니다. 능선을 따라 남하하다가 해등로 녹지연결로를 지나 다시 숲속길로 접어들면 바로 ’꽃동네책쉼터‘가 나옵니다. 이곳의 루프탑은 북한산의 삼각봉우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최고의 조망 명소입니다. 방공포부대를 이전하고 그곳에 이렇게도 적합한 주민 쉼터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정말 훌륭한 정책의 표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산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간식과 정담을 나눈 후에 정의여고옆 공원의 날머리까지 한걸음으로 내려와서 점심과 커피를 마시러 쌍리단길로 일행을 인도합니다.
저는 관광 진흥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오고 싶은 매력을 제공하면, 한 번 그것을 경험한 사람들과 또 다른 사람들이 그 경험의 매력을 찾아오는 것이겠죠. 저는 저의 동료들이나 지인들에게 좋은 길로 초대해서 그들과 함께 건강을 나누면서, 또한 도봉구의 경제에 작은 보탬을 더해주고 있는 셈이죠. 더욱 더 매력적인 걷기에 좋은 길을 위해 <왕실묘역길 구간의 능선부터 쌍문공원교까지의 산책로 구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청드립니다.
1. 우선 청소가 시급합니다. 관리가 전혀 안된 느낌입니다. 청소 인력이 없다면 어르신의 일자리를 만들어서 초안산처럼 구간별로 청소를 맡기면 좋은 것 같습니다. 만일 예산이 부족하다면, 우선 급한대로 청소용 쓸비를 산책로 구간별로 CCTV 거치대 밑에 비치해서 산책로 이용 시민이 자발적으로 청소하도록 유도하면 좋겠습니다.
2. 너무나 오래되어 낡아버린 야자매트를 걷어 내고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아니면 그냥 원래의 산길 그대로 둔다면 맨발 걷기를 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 각 구간별로 산책로가 심하게 훼손된 곳이 많습니다. 구청에서 ’어르신 보수원정대‘를 꾸려서 대처하면 좋겠네요. 산책로 경사면에 있는 뜯어진 토사유출 방지용 모래 마대자루는 새것으로 교체하면 좋겠습니다.
4. 해등로 녹지연결로에서 왕실묘역길 능선 방향 약 70미터 거리의 묘소 문인상이 보이는 곳에서 좌측 10여미터 지점에 북한산 조망 쉼터를 조성하면 좋겠습니다. 이미 그곳엔 그 지역 어르신들이 의자를 비치하고 화단도 조성하여 쉼터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구청의 애정어린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북한산 조망을 위해 시야를 가리는 그곳의 고사목 2그루를 정리한다면, 북한산을 제대로 조망하면서 힐링하는 타지역 사람들에게 도봉구의 이미지가 세련되게 각인될 것입니다.
저는 요즘 저의 지인들에게 도봉구의 원당샘공원과 천년 은행나무를 소개하면서 그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한마디 덧붙이죠. ’방학동의 아파트 건설 당시에 이 은행나무는 잘릴 위기에 처했었는데, 차OO 환경운동가의 처절한 노력 때문에 살아남게 되었고, 살아남은 은행나무 덕분에 연산군묘와 원당샘공원이 생명력을 갖게 된 것이다’라고요. 서울에 이렇게 좋은 스토리텔링의 소스와 걷기에 안성맞춤인 길이 흔치 않습니다. 부디 도봉구가 제 요청에 귀 기울여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간청합니다.
민원 답변 내용
| 등록일 | 2023-10-24 오전 8:5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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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안녕하십니까 구정 운영에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의견주신 이○○님께 감사드리며, 귀하께서 요청하신 "도봉산 및 둘리쌍문공원 산책길 정비요청"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우리구 발전을 위해 심려깊은 제안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요청사항에 대해 2023. 10. 23. 현장 면담 후 검토결과를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요청하신 둘리쌍문공원 산책로(우이빌라 ~ 꽃동네 책쉼터)는 현장에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산책로 대부분 사유지임에 따라 신규 산책길 조성이 불가하지만, 해당 산책로 청소 및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모래주머니 철거 및 흙 되메우기 등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하여 쾌적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봉산 산책로(방학동 산 80-2번지 일대)는 산림청 소유의 국유림관리소 관리 지역으로 이○○님의 전망 데크 조성, 고사목 제거, 노후 등산로 정비 등 민원 요청사항에 대해 관리처에 정비 요청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우리구 공원여가과(둘리쌍문공원 담당☎02-2091-3757, 근교산 등산로 담당☎02-2091-3757), 국유림 관리소(☎02-3299-4535)로 전화주시면 정성껏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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