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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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성평등 행사, 유명인 강연 관련
진행상태 접수 > 처리중 > 완료(현재)
작성자 ○○○ 등록일 2024.08.17
조회수 871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양성평등 주간 행사 관련 포스터를 봤습니다.
방송인 다니엘의 강연이 메인이더군요.

1. 양성평등과 다니엘이 대체 무슨 상관이죠??

그가 '양성평등' 관련해 어떤 중요한 활동을 했죠?
지자체가 관련도 없는 유명인을 '명사 초청' 명목으로 고액의 강연을 주최하는 것도 너무 문제지만, 내용과 아무 상관 없는 인물이지만 너무 쉽고 당연하게 남성에게 마이크를 쥐어주는 것 자체가 '양성평등'과 동떨어진 행태아닌가요? 그런 걸 지양하자는 취지에서 '양성평등 주간' 같은 걸 굳이 만들어서 행사를 기획하는 것 아닌가요?? 이런 행사의 보여주기식 겉핥기식 행정도 문제지만 기본적인 마인드를 갖춰서 겉핥기라도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 성평등 관련해 우리에게 좋은 이야기 나눠줄만한 인물들이 차고 넘치는데 강연자 선정에 어떤 기준과 고민이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 최근들어 부쩍 구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유명인, 방송인,연예인 초청이 잦은데 도봉구와 상관도 없는 일회성의 고액 강연이나 공연에 예산을 들이는 일이 올바른가요?

문화 예술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도봉이고, 주민들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의미 없는 일회성 강연이 점점 늘어나는 건 왜인가요? 그런 건 순전히 강연자 개인과 지자체홍보에만 좋은 일 아닌가요? 도봉구민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예산이 쓰여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도봉구에서 그나마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도서관들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도서관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많은 도서 구입할 수 있게 예산을 더 늘릴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유명인, 연예인을 '명사 초청 명목으로 강연 무대 만들어주는 건 지양하길 바랍니다.





민원 답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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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21 오후 4:31:02
답변내용 1. 안녕하십니까? 도봉구청장 오언석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한 검토사항을 안내드리겠습니다.

2. 귀하께서 제출하신 민원의 내용은 “양성평등 행사 시 유명인 명사 초청 강연"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3. 먼저 양성평등 행사 시 유명인 명사 초청에 대한 불편을 겪으신 점에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4. 귀하께서 의견 주신 양성평등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첫 주)을 기념하여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4년 양성평등주간에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회구성원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양성평등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구도 주민들에게 양성평등 문화를 알리고 확산하고자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5.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강연자로 선정한 다니엘 린데만은 여성가족부, 양산시 양성평등주간 행사, 여성의 날 특집 방송 등 공공기관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한국의 양성평등에 대한 강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함께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양성평등 문화가 일상 속의 실천들로 이어져 양성평등 사회가 구현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6.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가족정책과 주현애 주무관(☎ 02-2091-3102)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 도봉구청장 오언석이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2024년 8월 21일

도봉구청장 오언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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