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도봉구시설관리공단 ~ 창동주공1단지 나무제거 관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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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상태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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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등록일 | 2025.05.13 |
| 조회수 | 322 | ||
| 첨부파일 | |||
안녕하세요 구청장님!
여러모로 구민 생활에 신경써주심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오고 금일 도봉구시설관리공단~창동주공1단지를 지나면서 인도확장을 위한 수목제거를 한다는 안내문을 보았습니다.
물론 해당 길이 2사람 정도 지나가면 가득 차는 길이라 좁게는 느껴집니다.
유모차가 지나가게되면 맞은편에 오는 사람이나 뒤따라 오던 사람은 몸을 옆으로 돌려야만 지나갈 순 있긴합니다.
해당 길로 약 10년을 매일 다니면서 와이프와 손을 잡고 다니고, 저 또한 아이가 생겨 유모차를 몇 년을 밀고 다니면서도 트러블 한번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좁다는 생각은 자주 하였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여름철 그 나무들이 주는 그늘은 그 무엇보다도 고마웠습니다.
길이 좁다고 싸우는 모습을 본 적도 없구요.
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공간이 있으면 잠시 기다렸다가 지나가고 아니면 빨랐던 걸음을 조금은 늦춰서 지나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도 수목제거 안내판을 붙여놓으니 아이들인지 어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길이 좋아요~, 나무를 제거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글들이 써져있더라구요.
오늘 8살된 아이와 하교길에 해당 길을 지나는데 아이가 나무제거를 보더니
왜 나무를 자르냐고 하더라구요. 길이 좁아서 그러나봐~ 했더니 그럼 나무그늘이 없어지자나.
아빠도 아쉽네.. 나무그늘 정말 좋은데.. 사람의 편의와 욕심때문에 자연에게 희생을 강요하니 안타깝다 했더니,
'우리나라는 자연을 너무 함부로 해' 라는 소리에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나무를 제거하고 인도를 확장하면 사람이야 편하긴 하겠지만, 무더운 여름날 그늘하나 없는 길은 많은 사람들에게 짜증을 유발할 듯 싶습니다.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이 곳 주민들의 대다수는 해당 길의 나무들이 없어지길 원치 않을 듯 싶습니다.
현 인도가 좁긴 하지만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다녀왔고 조금씩만 양보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이 곳 주민들은 그리 살아왔습니다.
시원한 나무길을 유지하면 더운 여름 행인들에게 숨돌릴 틈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정 확장이 필요하다면 나무 중간중간 공간에 터널내 대피로처럼 잠깐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나, 옆으로 비켜 지나칠 수 있는 공간을 중간 중간 만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여러모로 구민 생활에 신경써주심에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오고 금일 도봉구시설관리공단~창동주공1단지를 지나면서 인도확장을 위한 수목제거를 한다는 안내문을 보았습니다.
물론 해당 길이 2사람 정도 지나가면 가득 차는 길이라 좁게는 느껴집니다.
유모차가 지나가게되면 맞은편에 오는 사람이나 뒤따라 오던 사람은 몸을 옆으로 돌려야만 지나갈 순 있긴합니다.
해당 길로 약 10년을 매일 다니면서 와이프와 손을 잡고 다니고, 저 또한 아이가 생겨 유모차를 몇 년을 밀고 다니면서도 트러블 한번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좁다는 생각은 자주 하였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여름철 그 나무들이 주는 그늘은 그 무엇보다도 고마웠습니다.
길이 좁다고 싸우는 모습을 본 적도 없구요.
다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공간이 있으면 잠시 기다렸다가 지나가고 아니면 빨랐던 걸음을 조금은 늦춰서 지나가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지금도 수목제거 안내판을 붙여놓으니 아이들인지 어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길이 좋아요~, 나무를 제거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글들이 써져있더라구요.
오늘 8살된 아이와 하교길에 해당 길을 지나는데 아이가 나무제거를 보더니
왜 나무를 자르냐고 하더라구요. 길이 좁아서 그러나봐~ 했더니 그럼 나무그늘이 없어지자나.
아빠도 아쉽네.. 나무그늘 정말 좋은데.. 사람의 편의와 욕심때문에 자연에게 희생을 강요하니 안타깝다 했더니,
'우리나라는 자연을 너무 함부로 해' 라는 소리에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 안타깝더라구요.
나무를 제거하고 인도를 확장하면 사람이야 편하긴 하겠지만, 무더운 여름날 그늘하나 없는 길은 많은 사람들에게 짜증을 유발할 듯 싶습니다.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이 곳 주민들의 대다수는 해당 길의 나무들이 없어지길 원치 않을 듯 싶습니다.
현 인도가 좁긴 하지만 모두가 서로 배려하며 다녀왔고 조금씩만 양보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이 곳 주민들은 그리 살아왔습니다.
시원한 나무길을 유지하면 더운 여름 행인들에게 숨돌릴 틈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사람과 자연의 공존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줄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정 확장이 필요하다면 나무 중간중간 공간에 터널내 대피로처럼 잠깐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나, 옆으로 비켜 지나칠 수 있는 공간을 중간 중간 만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민원 답변 내용
| 등록일 | 2025-05-16 오후 5: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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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1. 안녕하십니까? 도봉구청장 오언석입니다. 우리 구정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귀하께서 주신 의견에 대한 검토사항을 안내드리겠습니다. 2. 귀하께서 제출하신 민원의 내용은 "창동 상아1차 아파트 근처 보도확장공사로 인한 수목제거 반대"에 관한것으로 판단됩니다. 3. 유선상으로 말씀드린바와 같이 창동 상아1차 아파트 근처 보도확장공사는 보도 폭이 협소하여 노약자 및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의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행 예정인 사업으로서, 4. 현재 주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수목제거는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재검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5. 보도확장공사 관련 문의는 도로과(☏02-2091-4055), 수목제거 관련 문의는 공원여가과(☏02-2091-3775)로 연락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도봉구청장 오언석이 더 가까이 다가가 함께 소통하겠습니다. 2025년 5월 13일 도봉구청장 오언석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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