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우이천 만들기 | |||
담당부서 | 쌍문1동 | 등록일 | 2018.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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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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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문1동 주민자치회 우이천가꾸기 분과(이하 ‘우이천 분과’) 소속 주민들은 지난 주말 5월 26일 아침 10시부터 덕성여대 정문 앞에 모여든 자원봉사학생과 함께 바람개비 설치와 우이천 환경정화에 나섰다.
□ 우이천 분과 주민과 학생들 일부는 바람개비 100여개를 조립후 근화교에서 백운초등학교 후문까지 통학로를 따라 150미터 길이의 데크난간에 가지런히 설치 하였고, 일부는 근화교에서 쌍수교 쪽으로 각종 쓰레기 수거, 불법 첨지물 제거 등 도로변 청소를 하였다
□ 바람개비길 만들기 행사는 지난 4월 19일 우이천 분과 주민들이 백운시장 입구에서 우이천 상류쪽 산책로를 따라 바람개비 50여개를 설치한데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구역이다.
□ 이번 우이천 바람개비길 조성과 환경정화는 우이천 분과 활동의 일부로, 우이천 분과는 2017년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EM공을 활용한 우이천 수질개선과 하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바람개비길 조성은 우이천 분과가 2017년 마을계획단으로 활동하면서 제안한 ‘걷고싶은 우이천 만들기’ 의제실행으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서울시 동단위 시민참여예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 우이천을 따라 산책하던 주민들은 백운초등학교 후문 통학로와 백운시장 위 산책길을 따라 설치된 바람개비를 보면서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 진 것에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엄마와 동행하던 꼬마아이는 바람이 불면서 일제히 돌아가는 바람개비에 매우 신난 듯 보였다. 그리고 바람개비 설치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 효문고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생태하천인 우이천의 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된 것을 보람되게 생각하였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대표는 “청소년들과 ‘걷고싶은 우이천’ 만들기를 함께하면서 우리 동네 청소년들이 지역의 생태하천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번 바람개비길이 우이천을 널리 알리며, 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 우이천 분과 활동은 오는 6월 16일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와 세 번째 바람개비 길 조성으로 계속 이어진다. ‘우이천 그림그리기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아이들이 참 여하여 우이천의 꽃과 나무, 동물 등 자연환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우이천에 대 한 동심 표현과 애정을 고취할 기회가 될 것이며, 우이천 산책로를 따라 150여개 바람개비를 추가 설치하여 바람개비길을 계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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