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복날을 하루 앞둔 7월 11일 저녁 관내 독거어르신 40명을 모시고 갈비탕,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습니다. 

 서울도봉우체국 스마일봉사단에서 지원해 준 삼계탕용 닭으로 여름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하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직접 준비하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쌍문1동 다문화 가정과 덕성여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외국 유학생이 함께 모여 절인 배추에 갖가지 채소와 양념으로 버무려진 속을 넣고 직접 배추겉절이를 담가 한국문화와 음식을 배우며 한국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또한 직접 만든 김치를 어르신들께 대접함으로써 한국의 정 문화도 배울수 있었기  때문이네요.

어르신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