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화) 우리 구 창5동 소재 다나병원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 시설을 코호트 격리 조치 후, 1차 210명(환자 166명, 종사자 44명)에 대한 전수조사 및 2차 전수조사(10월 2일)를 실시한 결과 10월 3일(토) 현재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의 관리는 일반적으로 주소지로 구분하여 확진자 번호 부여 및 동선공개를 실시하나, 질병관리청·서울시·도봉구의 협의에 따라 코호트 격리중인 확진자에 대하여는 확진자의 주소지(총 46명 / 도봉구 5명, 타구 41명)와 관계없이 서울시 기타통계로 재분류하고, 우리 구 확진자 집계에서는 제외하기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구는 #234번까지 부여되었던 확진자 번호가 서울시 기타통계로 이관되어 10월 3일(토) 현재 도봉구 확진자 번호는 #206번까지로 재조정되었습니다.

구민 여러분!
추석 연휴 직전에 도봉구 소재 시설에서 연이어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번 명절은 그 어느때보다 조심스러운 만남에 아쉬움도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연휴기간 다시한번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도봉구는 지속적인 추적검사 등 격리 환자의 건강상태를 예의주시하여 지역 내로의 전파를 막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 콜센터(1339), 도봉구보건소(2091-4483, 4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