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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김종열주임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작성자 ○○○ 등록일 2020.07.27
조회수 452
첨부파일
안녕하세요~ 어머니의 부탁으로 편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친필편지를 스캔하여 파일로도 올렸구요~

보시기 편하시라고 컴퓨터로도 한 번 더 작성하겠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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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진 도봉구청장님께~~☆☆☆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바쁘시고 힘드시지요~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편지 끝까지 꼭~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직원분들 중에 복지정책과 김종열주임님은 구청장님께 칭찬받기에 충분한 직원이기에 감히 두서없이 몇 글자 적어봅니다.


저의 셋째오빠 고 박정구는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시골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보내고 부산에 잠시 있다가 서울로 와서

둘째오빠 일을 돕다가 독립해서 개인사업을 했는데 그때 마침 아나바다 운동을 해서 오빠 하는 일이 잘돼서 5년만에

무허가 방에서~ 전세집으로 그리고 다가구 집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집을 사고 나니까 동네 지인들이 술 한잔 사라고 자주 말을 했나봐요.

어느날 지인들이랑 술 한잔 마시고 집으로 오다가 아는 형이 "정구야 여기 좋은 곳이 있으니까 가보자" 하고 저의 오빠를 데리고

간 곳이 화투방(하우스)였나봐요. 그 곳에 있는 여자들은 술집에서 일하다가 나이가 들어서 더이상 일을 못하게 되니까 화투방 와서

꽃뱀 노릇하는거라고 나중에 화투방 주인이 말씀해주셔서 알게 되었지요.

그 여자들은 오빠를 매일 집에도 못가게 하고 술과 화투를 권했나봐요 그 때 뛰쳐나오지 못하고 여자들이 권하는 술을 마시면서

화투놀이하다가 어느 순간에 알콜의존증~> 중독, 말기까지 됐지요. 계속 술, 화투 여자들이랑 방탕한 생활하다가 집까지 날렸어요.

그 전부터 올케랑 저는 오빠 살리려고 병원도 많이 입원시켰는데 그때마다 저희들을 죽일려고 했지요. 이유는 오빠 자존심 상하게 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켰다고 하면서~ 그 후에 올케는 이혼하고 애들 데리고 집을 나갔습니다. 저는 혼자서 계속 오빠를 병원입원시켰습니다


오빠 능력도 아깝고 엄마 앞에 또 다시 자식이 먼저 죽는거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효도차원에서 오빠를 살리려고 했는데~

오빠도 병원에서 힘들었나봐요. 퇴원하면 저의 집 앞에 칼 들고 저 죽일려고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10년 넘게 하다보니까 너무 지치고 힘들고 무서워서 더 이상은 못하겠더라구요 그 때부터 오빠 전화를 안 받았습니다.

늘 궁금하고 걱정은 됐지만 동생 노릇은 여기까지만이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턴가 쌍문4동사무소 공명식 이란 분께서 오빠를 챙겨주신다고 들었어요. 또 얼마간 지나니까 김종열 주임님께서

오빠를 살뜰이 보살펴 주신다고 하더군요. 이분들께 고마웠지만 전화를 못했어요. 그동안 오빠한테 너무 질려서 다시는 보고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때부터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오빠를 내버려뒀다면 오빠는 1년 안에 죽었을겁니다. 근데 그때

김종열 주임님께서 고집 세고 자존심 강한 우리 오빠한테 정성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주시고 때로는 개인돈으로 오빠가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사다 주시곤 했습니다. 김종열주임님 덕분에 오빠가 10년이상 다시 더 살았던 것 같습니다. 비록 술에서 해방되지는 못하고 갔지만

저희 엄마께는 큰 효도를 한 것입니다.(김종열 주임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사실은 큰오빠(45세) 둘째오빠(53세) 셋째오빠(정구오빠 2020.6.28) 하늘나라로 먼저 가고 나서 엄마께서는 너무 힘들었는지 식사를

못하시다가 급성으로 골다공증이 와서 지금까지도 매일 약 드시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병원가셔서 주사를 맞습니다. 그래서 정구오빠

보살펴 주신 것에 대해서 더욱 더 감사드립니다. 우리 오빠 모든 생활에서부터~ 생명연장, 병원입원, 문상, 납골당까지 오빠의 외로운

인생길 너무 쓸쓸하지 않게 끝날때까지 진심을 다해 함께 해주신 김종열주임님, 이은정 선생님, 쌍문4동 공명식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도봉구청장님께서 이분들께 참 잘했다고~ 큰 일했다고~ 고생 많이 했다고 꼭~ 칭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특히 김종열 주임님께서는 우리 오빠한테 너무나 많은 일들을 하셨지만 두서 없는 글이 너무 길면 민폐될까봐 줄여서 썼더니 글이

엉망이네요. 고마운 마음은 진심입니다.


아 참, 오빠 삼우제 끝나고 나서 김종열 주임님께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다고 했더니 거절하시더군요. 다른 분들 돌봐드려야 돼서

얼른 가봐야 된다고~ 시간이 없어서 마음만 받겠다고 했어요. 이렇게 고마운 분들을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겨우 글 밖엔 없네요

그러니까 구청장님께서 꼭~ 여기 직원분들을 진심으로 칭찬해주시면 우리 오빠도 하늘나라에서 참으로 기뻐할 것 같아요. 저희 가족들

모두 다시 한 번 온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고맙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2020. 7. 22 고 박정구 여동생 박재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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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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